고경사
선방에 들어오면 모든것을 다 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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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

글쓴이 : 일주스님 날짜 : 2004-06-10 (목) 10:50 조회 : 1041
운문에게
어떤 학인이 와서 물었다.
" 한생각도 일으키지 않아도 허물이 있습니까?" 하니
운문이 대답하되
"수미산 이니라."  하였다.


* 시님생각 : "한생각도 일으키지 않아도" 헀는데
                어찌 태산같은 수미산이라 헀을까나?

              : 누구에게 먼저 허물이 된단 말인가?
               
              : 태산을 가로 질러놓은 운문은 편안한지
                지각있는 학인을 만나야 할텐데....






  *  나의 법은 塗毒鼓(도독고)를 치는 거와 같아서 멀건 가깝 건  간에 듣는 이는 모두가 죽느니라.

  (북에 독을 바르고 북을 치면
  독바른 북소리를 듣는 사람은 가깝게 있든 멀리 있든 간에
    모두가 죽는 다는 소리다.)


**시님생각
  선을 공부 한다는 학인이 만약에 화두가 없다면
참하고 거짓중에 참은멀고 거짓에 가깝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화두를 받은 학인이
 화두를 준 스승이 "눈밝은 자"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 信(신)이 없으면 돈두렁에 허수아비와 같다.

 아주 중요한 것은 십여년을 선방문을 드나들어도
 공부를  지여가는데 스승의 점검이 없고,
 화두만 지여가며, 자태만 키우고
 선방만 갑네, 하는 사상은
 부질없는 상만 더할 것이라네.

 정말 금생에 한번은
 한다면
 스승앞에
 바로 턱믿에서
 들이대놓고
 시작을 하는 자가
 공부 하겠다는 생각이 있는 놈이지
 결제해서,
 해제하고.
 결제하고 해제.
 턱없은 자신에 대한 위선인지 들여다 보고
 자신과의 얘기가 필요하다,

 운문에게 학인이 물었다.
 운문이 "수미산"이니라.
 대답헀다.

 묻고 답하는 데에
 이치와 도리가 있다는 것을
 이 시님 身命을 걸고
 애기 합니다.


 













 
 

2010-04-21 (수) 16:15
  수미산을가저오시오ㅡ공기놀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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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 2018-08-08 (수) 09:30
발등깨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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