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사
선방에 들어오면 모든것을 다 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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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분상에

글쓴이 : 미아사 날짜 : 2010-04-10 (토) 20:59 조회 : 719
아무 것도 올려놓치 않아야 한다.
오롯이 화두만 들고 지여가야 할 것이다.
망상이 오면
망상이 오는 데로  두고
화두를 다시 든다.
굳이 망상을 하지 않으려고 애쓰지 말라. 그냥 자연스럽게 다시 화두를 들면 된다.
졸리우면 자고 화두를 들면된다.
억지는 바보 짓이다.
몸은 장소를 불문하고 가장 편한 자세가 좋네
않아서도, 자면서도, TV이를 보면서도,울면서도, 걸르면서,뛰면서도 상관없이 화두를 들고,의심을 해가야 하는 걸새.

마음과 몸이 조율해놓은 기타줄마냥 적절히 유유히 좋아야 한다.
욕심을 내서 치구해서도 안되고
느러진 늘보처럼 해서도 안된다.

일억짜리 수표한장을 잘 숨겨놓았다고 하자.
그런데 한참지나서 생각이 나지 않는거야
아  이노릇을...
생각을 더듬어 보자
가만히 가만히
오로지 수표만 생각하게 되지 않겠나
생각 생각
생각+수표+수표+수표+수표+수표+수표+....................(화두)
화두가 이렇게 들리면 되네.
본인이 잊어버린 수표한장 찾는공부네.
게임끝 신부장

잃어버린 일억짜리수표를 생각하듯 그렇게 화두를 들면
한달 가지 않아서
잊어버린 본성을 보지 않겠나?
배고프면 밥먹고
졸리우면 자고
일어날때 같이 일어나고 하는
나의 그 본 성품을 찾는 공부일새
화이팅

이상순 2010-04-12 (월) 17:21
  ㅎㅎㅎ. 스님 말씀이 참으로 때론 어렸웠는데, 수표 란 놈으호 예를 드시니 금새 이해가 빡하고 옵니다. 참으로 이 불쌍한 중생은 언제 '나'를 위해 '나'를 희생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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